[산후조리] 출산 후 100일 동안 손목 짚고 일어나는 일은 없어야

미국에서 출산하고 나면 바로 얼음물을 제공하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준다.
아니, 사실 진통을 겪는 10시간 넘는 과정에서도 얼음을 주고 에어컨을 틀어 주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을 마치면 출산하느라 힘들었던 산모에게 햄버거와 시원한 음료도 제공한다.

산후풍 따위는 들어 본 적도 없는 미국인들에게는 이런 서비스가 만족스럽겠지만 한국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자연스레 남편 입으로 들어가고 산모들은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께서 바리바리 싸 온 따끈한 미역국에 밥을 먹는다. 물론 한국 사람들도 첫 출산을 할 때까지만 해도 잘 모른다. 산후풍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