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 핫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 IXL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증진 시키기 위해 학습지를 하거나 학원에 보내야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Zoom으로 과외를 하거나 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놓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부모가 아이에게 하루에 20~30분만 투자하면 사교육 비용과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기 위해 학습지를 할 경우, 한 달에 500불 이상은 지불해야 한다. 학원이나 과외도 시간당 40~60불을 낼 경우, 두 과목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한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500불 가까이 지출이 된다. 그러나 온라인 학습 사이트는 공짜이거나 한 달에 $16-20정도 낸다.

미국에서 학교가기 (TK, 킨더, 1학년)

우리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elementary school) 2학년이 되었다. 집에서만 키우던 첫째 아이를 프리스쿨(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공교육은 언제 시작되는 건지 궁금한 때가 있었다.

물론 내가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이기 때문에 동부와는 다소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이곳 캘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공교육이 시작된다면 이곳은 킨더가든부터 시작된다. 보통 만 5세가 되면 kindergarten에 들어간다. 9월 1일 이전에 5살이 되는 아이들은 그해에 킨더에 들어간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9월 2일생부터 12월 2일생들은 이듬해에 킨더를 들어가야 하니, 또래들과 비교해 보면 너무 늦게 학교에 들어간다고 생각이 될 수 있다.

3 Branches of Government는 무엇인가?

미국 시민권 시험에 나오는 3 Branches of Government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 2학년 딸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라고 가져온 종이를 보고 나니 나만 알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자세히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매일같이 가르치고 프린트물을 집으로 보내는 것을 보니 미국 시민으로서 또는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부모와 아이가 꼭 알아야 하는 상식임을 깨달았다. 워싱턴 D.C.에 놀러 가면 백악관과 더불어 여러 건물을 볼 수 있는데 미국 정부 구성을 알면 그 건물들이 무엇이었음을 더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초등학교 2학년이 배우는 프린트물의 내용을 가지고 몇 가지 상식을 공유하고자 한다.